나의 이야기

상선약수(上善若水)하병우 문학평론가 글을 읽고

해바라기 진 2017. 8. 23. 00:06






          상선약수(上善若水)하병우 문학평론가의 글을 읽고

                                                                                                                                                                   김길순


노자<도덕경>에 상선약수(上善若水)란 말이 있다. 물의 덕을 찬양하고 성인의 처신함이 물과 같아

조금도 무리하거나 인위적임이 없는 오직 무위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기 때문에 재앙을 당하는 일이

없고 또 일을 이루어 냄을 말하고 있다.


          다음 와닿는 노자의 말을 옮겨 보기로 한다.

●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면 능히 지키지 못하고 부귀하고서 교만하면 스스로 그 재앙을 끼치게 된다.

    공을 이루면 물러나는 것은 하늘의 도이다. -생략-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너 자신을 알라"고 하였거니와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지혜,

    이것은 참다운 혜안인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철학자의 말이지만

    살아 오면서 얼마나 자신을 알고 겸손했나, 하고 늘 잊지 않아야할 유명한 말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헌신의 대상을 발견한 자는 행복하다. 이 말도 와닿는 부분이다.

    <문학사계>에서 하병우 시인의 "상선약수"란 글을 읽고 좋은 귀절을 옮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