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초원에서 사색하기'임원식 골프 칼럼
【책】'초원에서 사색하기'임원식 골프 칼럼
책을 보니 골퍼를 칠 때 지켜야 할 10계명이 초보나 숙달이 된 분들에게도
필요할것 같아 올려 봅니다.
책 펴 낸이가 현재 (주)전남일보사와(주)900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사장,
호남대 조선대 겸임교수, 그리고 한국골프장 경영협회 이사의 경력을 가진 분으로
책 머리 소개글에 나와있네요. 초판은 2003년에 나와 있지만. 책을 전해받은
날은 며칠전입니다. 책 내용이 칼럼으로 돼 있어 시사성이 있고 수필 꽁트같이
골프 초보자에게도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되겠금 재미있게 써여져 있네요.
책 차례를 보면
제1부에서
골프에서 배우는 인생
생명처럼 소중한 약속.
자기기만 그 부끄러운 기록.
신세대 낀세대 쉰세대-등
제2부에서 지켜서 아름다운 매너와 에티켓
매너가 어디 따로있나
에티켓, 지켜야 할 최소 규범
스스로에겐 엄격하고
진정한 '골사모'가 되려면
제3부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골프 상식 (규칙)
오너결정은 이렇게
주저하지 말고 잠정구를!
티샷 순서가 바뀌었다면
클럽너무 많아도 벌타,등
제1부 글에서 신세대 낀세개 쉰세대 글을 보면
50대를 우스갯말로 '쉰세대'라 한다. '쉰 살'이라 부르는 데서
비롯됐을 것이지만 그보다는 이미 '쉬어버린 세대'라는 의미로 곧 잘
사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20~30대는 '신세대'그리고 그들과 50 사이에 낀 40대는 '낀세대'라 한다.
요즈음 세계의 골프계를 살펴보면 분명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골프의 신동이라 불렀던 천재 골퍼 타이거 우즈를 기억하며,
우리나라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박인비 선수로 신세대와 낀세대의
여자선수로 알고 있다.
흔히 20대는 의지, 30대는 기지, 40대는 판단이 중요하다고 한다. 세상살이의
이치를 깨닫는 나이가 되려면 50은 돼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부분 발췌-
골퍼가 지켜야 할 10계명
1. 티 타임 전에 준비를 끝내야 한다.
2.골프 실력이 있든 없든 골프장에서는 모든 사람정중하게 대해야 한다.
3. 다른 사람이 치기전에 말을 하거나 움직이지 말아야 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시야안에서 있거나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앞 팀이 위험거리를 벗어날 때까지 샷을 하지 않아야 된다.
5. 항상 위험한 볼을 치기 전에 주의를 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볼을 치기 전에 '포(fore)!는 남에게 나간 사람이 조심 하도록 해야 한다.
6. 떨어져 나간 잔디나 풀덩이(divot)는 남에게 미루지 말고 본인이 복구를
한 후 다음 장소로 옮겨가야 된다.
7. 진행 속도가 늦거나 볼을 찾을 경우, 뒷사람이나 뒤 팀에게 먼저 치겠느냐고
양보를 제의하는것이 좋다.
8.벙커에 볼이 빠져 그곳으로 볼을 탈출시키는 샷을 한 경우 반드시 발자국이나
볼을 친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나와야 한다.
9. 그린 위에서는 발을 끌지 않아야 된다. 자칫 잘못하면 그린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또 그린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퍼트 라인을 밟지 않아야 된다. 물론 이때도 자신의
그림자가 상대방 퍼트 라인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10. 퍼트가 끝나는 즉시 그린에서 나와야 하며 스코어 카드는 다음 티에서 정리해야 된다.
이상 십계명은 우리나라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골프를 치는 모든 나라의 신사,
숙녀에게 적용되는 세계 공통의 예의다. 이상입니다.
※ 회원님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오전에야 멀리 외국에서 온
아들 가족을 보내고 그동안 음식먹은 뒷 설거지와 정리정돈하느라
하루 종일 걸렸네요. 만나서 기쁜만큼이나 떠나고 나니 말 그대로
시원 섭섭하네요. 만나서 반갑고 가서 반갑고 그말이 저도 수긍이 가네요.
이제 일상으로 모두 돌아온 만큼 모두 힘내서 한 해를 잘 보내시자구요.
평창올림픽 화이팅! 우리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