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효리네 민박』오픈 2일차 소길리 음악 감상실

해바라기 진 2018. 2. 21. 01:00















                              『효리네 민박픈 2일차 소길리 음악 감상실 / 김길순



효리네 민박 2를 보니 계절이 겨울이라 눈도 펑펑 내리고

그림 같은 주택에 민박인원이 속속 눈보라를 뚫고 찾아 들었다.

그들은 민박집 효리원장님께 깍듯한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얘기는 밤이 늦도록 이어졌다.


효리님의 남편 이상순씨는 요리전담으로 불고기며 전복 죽이며

보기만 해도 입맛이 땡길 정도로 요리를 척척 만들어 대접했다.

애견 다섯마리와 고양이 두마리가 큰집을 쓸쓸하지 않게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고 있었다.


이번 2 시즌에는 앳된 가수 윤아가 직원으로 초대되어 간간이 효리네

가족과 노래감상도 하며 가사에 도취되어 눈물을 조금 보이기도 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역시 마음과 노래와 하나되는 가수이구나

하고 생각이 되었다.

민박 손님들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

눈이 소복히 쌓인 한길을 간신히 빠져나가는 것이 시즌2

2월18일 밤 tv프로였다.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