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시

완도를 다녀와서

해바라기 진 2018. 5. 4. 00:30





완도를 다녀와서

                                                                       김길순


다도해 일출공원을 올라가면 맨위에 완도타워가 있다.

타워에 올라가 내려다 보면 자그마한 섬들이 수없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확트인 바다와 둘레에는 옹기종기 현대식 양옥집들이 모여 살고있다.

해변가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키대로 자라고 있고 곳곳에 동백나무가 있어

지금은 다피고 나머지 몇송이만 남아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떨어진 동백꽃을 한줌 모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그리고 장보고 동상도 있었고 기념관도 있었다.

영화"해신"드라마 세트장도 볼 수 있었다.

전복이며 해산물이 많았고 동료들도 건어물 상회에 들려

섬마을에 다녀온 기념으로 미역 다시마 멸치등을 사서

짐들이 많음을 볼 수 있었다.

바다가 있는 아담한 섬마을도 보고 폐부 깊숙히 불어오는

짭조롬한 바다내음이 곧 바로 힐링이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