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란 것은
욕망이란 것은
김길순
욕망이라고 하는 마음의 보자기는 채우면 채울수록 더욱 한없이 커지기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물질적인 욕망을 채우려고만 한다면 그 사람은 그 물질의 노예가 되어
일평생을 허덕이게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 아귀의 세계를 들은 적이 있다.
그 곳은 항상 굶주리고 배고파하는 세계라 한다.
먹지 못해서 배고픈 것이 아니라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배고픔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이 욕망이라고 하는것은 돈 같은 것에만 커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에 있어서도 자기욕망대로 다 채우려고 하면 자기에게서 벗어나 버린다.
상대방의 약점이라든지 아픈부분을 콕콕 찌르는 사람, 특히 정치인들이 상대방 허물을
계속 얘기한다면 얘기하는 그 사람을 대하면 현기증이 난다.
욕망이란 모름지게 채워져야 한다.
진실과 남을 위해주고 작은 것을 버릴줄 아는 사람이 남녀간의 사랑도
쟁취 할 수 있으리라
없다 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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