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해바라기 진
2022. 3. 10. 00:02
하늘과 땅은 영원한데
하늘과 땅이 영원한 까닭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 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인도 마찮가지.
자기를 앞세우지 않기에 앞서게 되고
자기를 버리기에 자기를 보존합니다..
나를 비우는것이
진정으로 나를 완성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덕경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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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기를 진정한 자기라 착각하고 거기에 집착해서
그 꿈을 키워 보려 하다가는 '큰 자기'를 잃어버리게 되고, 반대로 이런 작은 자기를
부정하고 비우면 큰 자기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비우면 큰 자기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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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또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23:12)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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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가르치는 무아라는 것, 원칙적인 면에서는 대동 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
'나 라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므로 거기에 집착하는 오류, 이런 이런 오류중에서 연유하는 온갖
부정적인 결과에서 해방을 얻으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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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보면서 또 다른 종교 시각에서 보는 관점 몇가지를 올려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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