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세계 교향곡 중, 꿈속의 고향

해바라기 진 2022. 4. 20. 00:03

  신세계 교향곡 중, 꿈속의 고향 / 김길순  

 

 

〈신세계 교향곡〉으로 불리는 이 곡은 1893년에 작곡되었다. 당시 드보르자크는 미국 국립 콘서바토리(National Conservatory of Music of America)의 원장으로 재직하며 1892년부터 1895년까지 콘서바토리의 원장직을 맡았다. 그가 남긴 9개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교향곡으로 손꼽히는 동시에, 낭만주의 시대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일 것이다.  

 

2악장 라르고는 드보르자크의 학생이었던 윌리암 피셔(William Fisher)가 이 곡에 흑인영가풍의 가사를 붙여서 ‘고향으로’(Going home)라는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D♭장조라는 멀리 있는 고향을 떠올리듯, 먼 조성에서 시작한다. 첫 여섯 마디는 금관악기가 E장조에서 D♭장조로 전조를 하면서 주제의 도입을 위한 감동적인 도입부를 만들어낸다. 그러면 유명한 제1주제가 잉글리시 호른에 의하여 감성적인 라멘트(lament)로 연주된다. 1 주제의 도입 이후 조성은 C#단조로 바뀌어 셋잇단 음표 위주로 구성되는 2 주제가 플루트와 오보에에 의해 도입된다.(백과사전 발췌)

 

   중, 고등 학교 때 대부분 즐겨 불렀던 꿈속의 고향 가사를 올린다.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동무들 모여

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쫓아서 즐기었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꿈속의 고향'(Going Home)은 보헤미아(현 체코 서부) 출신 드로르 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의

2악장 주제선율로 만들어진 곡에다 가사를 붙여 편곡한 노래라 합니다.

 

드보르자크(1841-1904)는 체코인들의 음악의 아버지라 존경을 받는다. 유럽에서 음악활동을 성공리에 진행하던 중 미국의 국립음악원의 원장으로 초대받아 이주해 생활하면서 고향을 그리며 교향곡"신세계로부터"를 작곡하여 찬사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꿈속의 고향"곡을 클라리넷 연주(유튜브)로 감상을 하며 고향의 반딧불과 실개천의 향수를 떠올리게 되었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곡 유모레스크는 피아노 소곡집에도 나와 있어 잘 알려져 있다.

 

*시대별 피아노 작곡가들 나라와 년대 순으로 나눠 본다

 

1678 비발디 (이) 1741-

1685 바흐(독)      1750

1685 헨델(독>영) 1759

1732 하이든(오)   1759

 1756 모차르트(오) 1809

 

1770 베토벤(독)      1840

 1782  파가니니(이)   1840

1797  슈베르트(오)  1828

1809  멘델스존(독)  1847

 

1810  쇼팽(폴)   1849

1810  슈만(독)  46   1856

18112  리스트(헝)    1866

베르디(이)   1901

1818  구노(프)   1893

 

1833   브람스(독)    1897

1840  차이코프스키(러)    1893

1841  드보르작(체코)   1904

1858  푸치니(이)    1924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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