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는 영감적 직감에 의해서
해바라기 진
2022. 12. 2. 00:02
시는 영감적 직감에 의해서
김길순
"모래알 한 알에 우주를 생각하고, 손바닥을 젖히면서 영원을 생각한다." 고 피력한
윌리엄 블레이크(1757~ 1828) 는 모래알이라는 무한소를 보는 순간에 우주라고 하는
공간적 무한대를 떠올리고 , 손바닥을 젖히면서 영원을 생각한다고 하였다.
시간적 무한소에서 영원이라고 하는 시간적 무한대를 연상하는 것은 영감적 직감
이라 하겠다.
또한 프랑스의 볼테르(1694~ 1778) 는 "시란 영혼의 음악이다." 라고 하였다.
'영혼의 음악'이라는 말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시는 영감에 의하여 쓰이는 성질을
지닌다. 러시아의 작가 투르게네프(1818~1883)는 "시는 신의 말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시는 영감의 작용에 의해서 쓰여져야 한다고 본다. -작성 김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