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해바라기 진 2024. 12. 24. 00:01

 

 

 

회원님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올 한해동안 저의 블방을 오가며 배풀어주신 은혜 고맙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하얀 눈송이 처럼 고운 복된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남지 않은 연말 연시에도 잘 보내시고 행복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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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생수처럼


                              김길순


투명한 유리컵에

해맑은 햇살과

맑은 생수를 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생수처럼

맑은 생활 속에서

기뻐할 줄 알고

생수 한 모금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착한 백성이 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하여

그 누구에게나

낮은 위치에서 겸손하게

미소를 줄 수 있는 민들레처럼

다시 돋아나는 마음 되도록

투명한 기도를 드립니다.

 

 

 

청도 혼신지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