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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의 근황
해바라기 진
2025. 6. 24. 04:37
소프라노 조수미의 근황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화 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를 수상했다.
한국 이 훈장을 받은 것은 2002년 김정옥(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에 이어 세 번째다.
시상식은 5월 26일 파리에서 열렸다. 훈장을 수여한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장관은
"1980년대만 해도 아시아 출신 예술가가 서양 오페라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며 "조수미는 탁월한
실력과 끊임없는 용기로 의심과 인종차별의 벽을 허물고, 잘츠부르크 빈 밀라노 뉴욕 파리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찬사를 보낸다.
조수미는 이날 "내년이면 국제무대 데뷔 40주년을 맞는다. 마침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젊은 세대에게 더 많이 헌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 문학인 신문 6.19일자에서 발췌 -작성 김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