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김길순

 

아침 방송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들었다. 

내가 열망하는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나의 소망 중 한 가지는 가보지 못한 나라를 가보는 것이고

내 나이 육십의 문턱을 넘었지만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운동

그 탁구의 기술을 더 배우고 싶다.

 

그리고 시와 수필 잡문 등을 하나로 묶어 제2의 책을 내고도 싶다.

이렇듯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진 않다.

 

인생은 작은 것에 포기를 하고 생을 마감하는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뒤돌아보면 얼마든지 길이 있는걸, 나도 죽을 만큼 어려운

시련도 많았지만 참고 살아왔음을,

 

그리하여 자녀가 주는 기쁨도

찬란한 세상의 아름다움도 모두 감사로 돌리니 이것이 행복인가 보다.

 

오늘도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며 건강을 유지하며

내 인생에 하고 싶은 일들 그 버킷리스트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