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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란
    전체보기 2011. 6. 25. 05:38

     

     

     

     

     

     

     

     

     

     

     

     

     

     

     

     

     

     

    사랑이란

                                        김길순

     

     

    사랑이란 나는 새와 같습니다.

    새를 움켜쥐기만 하면 숨이 막힙니다.

    때로는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오래 삽니다.

     

    사랑에 욕심은 금물입니다.

    움켜쥐려고 하면 할수록

    사이는 더욱 벌어져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저만치

    무지개처럼 바라보세요.

    속박하려 하지 말고 가끔 날려보내세요.

    향상의 꽃을 날릴 때

    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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