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망한 여자들전체보기 2012. 1. 24. 16:46
민망한 여자들
김길순
요즘 TV에서 심하게 노출하는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거리에서나 차안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섹시와 민망 사이에는 정도 껏이 필요하다.
속살이 보일락 말락 할 정도가 매력이 있지만
단추 한 두 개를 넘어 세, 네 개를 풀면 민망한 여자가 된다.
v자 티셔츠의 모양도 목선이 정도껏 파여야지
많이 파여 상대방에게
민망함을 줘서는 안 된다.
민망함을 주면 품격도 떨어지고
어쩐지 알고 싶어지는 매력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시선집중을 받는 것도 종류가 있다.
아름다워서 멋있어서
예뻐서가 아니고
꼴불견이구나 하고 쳐다 봐지는 사람은
추물이 될 수 있다.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로티즘 금기에 대한 욕망을 생각하면서 (0) 2012.01.26 남자의 덕만 보고 배신하는 여자 (0) 2012.01.25 일월의 항아리 (0) 2012.01.23 해야 밝게 솟아라 (0) 2012.01.22 설명절 준비 잘 하십니까 (0)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