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조건을 보면

 

 

 

 

 

 

 

 

 

 

 

 

 

 

 

 

 

 

 

 

 

 

 

 

여자가 결혼 상대자를 고르는 조건을 보면

 

                                                              김길순

 

막상 사랑사랑 하지만 결혼 할 때는 조건을 따진다.

남자가 착하다 해도 결혼 대상자로는 선택되기 힘들다.

                                    능력과 돈을 보는 경우가 많다.

 

옛날에는 돈보다 그 집 내력을 먼저 봤다.

                                    양반이면 가난해도 딸을 시집보내고

상놈이면 아무리 외모가 좋아도 딸을 주지 않았다.

 

요즘은 연봉이 얼마냐 묻고 아파트를 사주느냐

차가 있느냐 등등 묻는다.

이래서 남자가 나이가 차도 직장을 못 구하면

결혼을 서두르지 못한다.

 

자녀가 나이가 많아져도 능력이 없으면 부모와 계속

같이 살 수 밖에 없다.

이렇기 때문에 결혼 후에 분가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남자를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 아무리 돈이면 제일이다 해도 인간성이 올 발라야 한다.

돈으로서 행복을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가난해도 가능성이 있는 남자라면 결혼을 권하고 싶다.

가정이 너무 어려워 망설이는

처녀는 사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럴 때는 같이 일하면 더 빨리 일어 날 수도 있다.

오히려 물려 받은 돈은 있고 게으른 사람보다

나중엔 더 탄탄한 기반을 잡고

사는 이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결혼 대상을 찾을 때 는 돈 보다 그 사람의 됨됨이와

가능성을 눈 여겨 보아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