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애완견도

                                                 

                                                   

                                                            가수 이효리<해피 투게더 3> 찜질방이기 때문에 사진이 흐리게 보이네요

 

 

내가 좋아하는 애완견도

                                                                            김길순

 

 

우리는 일상에 주로 애착이 가서 자주 부르는 이름이 입에 익어있다.

동물애호가로 알고 있었던 가수 이효리 나는 평소 가수 이효리가 시집을 가면

예쁜 강아지는 어쩌랴 했는데 해피투게더에서 사랑하는 이와 결혼한 후 초반에

싸운 얘기를 들려 달라고 했을 때

 

남편 이상순씨는

나야, 순심이야

자기를 개만 못하게 취급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어디갈 때도 돌아와서도 애완견 '순심'이가 먼저 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남편이 개를 더 사랑한다고 했다.

고양이 빨래도 해주고 순심이와 산책을 하루 3번씩 나간다고 했다.

이젠 이러한 생활이 행복하다고 말 하리 만큼, 효리씨가 아끼던 애완견을 그이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내 친구는 딸아이의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왔을 때 십년이상 애지중지 키운 자식과 같은

애완견을 남자 친구가 시끄럽게 짓는다고  잣대로 몇 대 때렸다고 한다. 그 날부터 그 남자친구와는

절교의 명을 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즐겨키우는 애완견도 밀어내지 말고 취미를 같이 할 때에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선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