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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중요성
김길순
우리 인간에게 언어~ 말이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을까. 말한 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고
하는데 말을 잘못하면 울며 사과를 해도 쏟아진 물을 담을 수는 없다. 얼마 전 아들의 잘못된 말을 사과하기
위해 TV방송에 나와 아버지가 울며 대신 사과하는 것을 보았다. 철이 없는 아들이라고 했지만 그 사정이
딱할 뿐이지 그 말이 정정 되지는 못한다.
언어는 남을 위해 남에게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며 목적과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어 전달은 항상 함부로 말을 하면 안 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만나는 사람들과 언어의 접촉을 한다.
말에는 쌀쌀함도 있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경하는 말과 상대를 업신여기는 언어 표현이 있기 때문에 그 언어의
신중함은 강조한다 해도 지나치진 않는다.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서 외국인들과도 원만한 교류도 필요 하겠고 우리의 문화적 위상도 민족정신도 먼저 언어로
생명력이 강화 되어야 함을 안다. 잘못된 언어는 사멸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항상 말은 심사숙고해야 한다.
‘문화적 총체적 에너지는 바로 언어다’ 라고 한 수필가의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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