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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 사는것이 행복한 세상
    나의시 2014. 6. 5. 05:48

     

     

                           더불어 사는것이 행복한 세상

                                                                                                    김길순

     

     

    두 마리 물고기가 작은 어항 공간에서 서로 부딪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던져준 먹이는 서로 먹으려고

    다툼을 하리만큼 맹렬했다. 어느 날 한 마리가 죽자 공간도 넓고 쾌적했지만 남은 한 마리는 웬지 행동이

    날렵하지 않고 천천히 느려지며 먹는데도 의욕없이 시름시름 앓다 죽고 말았다. 

     

    세상을 비교해 보면 천하를 자기 것을 만들어 자기만이 누리고 행복하려 해도 그 속에는 고독병이 생기고

    과시할 아무런 목적도 도전도 상실하게 되는것이 인간 세상이고 자연 만물 세계이다. 더불어 사는 지구에는

    먹거리를 만들어 주는 동, 식물을 사랑하며 살아야 되는것이 자명한 일이다.

     

    아침이 되면 개짓는 소리 아파트 길 건너편 상가에는 밤새 술 마시고 떠드는 소리 자동차 지나는 소음을 외면하고

    살 수는 없다. 인간 냄새나는 시장에서 삶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한 세상이란 것을 살아가면서 더 느끼게된다.

     

            날로 삭막한 사회가 되어가는 요즘 소외받는 곳에 햇빛이 되어 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자원봉사를 통하여

            작은 도움이지만 희망을 주는 삶이 복된 삶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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