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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과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을나의시 2014. 6. 1. 05:38
언행과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을
김길순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난다. 순간적이지만 기억을 장식해 주며 일생에 남는 사람과 기억조차 떠올리기 싫은
사람이 있다. 다시 안 만날 것처럼 떠난 사람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도 있다. 살아 갈수록 참다운
사람을 만나기는 힘든 다고 한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더욱 그렇다. 기호는 몇 번이고 지역을 위해서 모범적으로 일하겠다고 무수한 좋은 공략을
내 놓는다. 나는 몇 년 전 단체일로 어느 공공사무실을 찾아 갔을 때 국장님이란 분이 개인적 전화를 주고 받는 내용을
우연찮게 들었다. 이유는 무엇인지는 몰랐어도 그가 주고받는 언행이 욕을 지나치게 하는 것을 볼 때 마음 속으로 와!
저런 사람이 국장님이라니 믿기지 않았었다.
바로 그분이 요즘 선거 후보에 나왔다. 에고! 그 욕쟁이 국장님이 지역을 위하겠다고 다른 사람은 모를지라도 나는
알지, 그의 언행은 지나처서 정떨어지게 하는 사람이다.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고 선거 후보는 많지만 과연
실망을 시키지 안 을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명예와 부에 눈이 먼 사람을 잘 가려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평소 언행과
맡은바 일에 충실하고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을 뽑아야 할텐데 하고 은근히 염려가 된다.
그림 소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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