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강릉의 봄날
4월 강릉의 봄날
김길순
벚꽃잎 피어날 때
마음도 활활 타고 싶었지
어느듯 꽃잎 밟으며 걷는 봄날
꽃자리에 초록잎 돋아나고
남실거리는 옥빛 호수에
가슴도 젖어드네.
아름다운 봄날이 가고 있고
삶도 물 흐르듯 흐르고 있음을…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도현 개인전 (0) 2016.04.28 <서사시문예>발간을 보고 (0) 2016.04.26 박방영화백의 아름다운 그림을 올려봄니다. (0) 2016.04.20 바늘은 느낌표 같다 (0) 2015.01.21 껌 (0)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