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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수출한 쓰레기 보이콧 당해 오는 뉴스를 보고나의시 2019. 2. 13. 00:30
수출한 쓰레기 보이콧 당해 오는 뉴스를 보고
김길순
뉴스를 듯는 순간 내 얼굴이 화끈거렸다.
온갖 잡동사니를 압축시켜 외국으로 보냈다 한다.
투명하지 못한 페트병 등
새로 갱생시킬 여지가 없는 쓰레기를.
물론 분리수거는 하지만
음식 묻은 것은 세척을 하여야 하는데
누가 저렇게 다 버린 것인지
내 생활 주변을 더 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정이 많고, 김치가 맛있다고 소문난 한국
쓰레기 뒤처리도 깔끔하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 내가 되고,
이웃이 되고,
나라가 되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 이미지에서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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