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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을 보며
김길순
유년의 여름날 아침엔
울타리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을 흔히 볼 수 있었지.
여기 아파트 철조망 울타리엔
나팔꽃 일가도 없이 외줄 넝쿨이 올라가면서
아침저녁 오가는 길에 방긋 반기네.
원산지 국명은 몰라도
천사의나팔꽃은 나팔만 하게 피어
화단을 장식을하네.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는 옛말이 있듯
자꾸만 철조망 외줄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 쪽을 보며
향수란 그 말이
이제 좀 알 것 같네!!!
나팔꽃을 보며
김길순
유년의 여름날 아침엔
울타리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을 흔히 볼 수 있었지.
여기 아파트 철조망 울타리엔
나팔꽃 일가도 없이 외줄 넝쿨이 올라가면서
아침저녁 오가는 길에 방긋 반기네.
원산지 국명은 몰라도
천사의나팔꽃은 나팔만 하게 피어
화단을 장식을하네.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는 옛말이 있듯
자꾸만 철조망 외줄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 쪽을 보며
향수란 그 말이
이제 좀 알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