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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파
    나의시 2020. 1. 10. 00:30


    겨울바다



    가고파

                                                                                                                                                                                  김길순


    내가 여학교 다닐 때는 가곡을 많이 불렀는데 그 중에도 이은상 작곡 "가고파"를 많이 불렀었다.

    스마트폰이 없는 시절엔 소풍이나 학교 교실안에서 오락시간에 한명씩 나가서 부르라고 하면 이 노래와

    <내 마음은 호수요>도 많이들 불렀었다.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할 때 고국생각이 날 때면 <가고파>를 불렀다는 아들얘기도 생각이난다.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생략-


    요즘 복잡한 생활을 하다 보면 고향 생각할 여지가 없기 마련이다.

    그러나 골머리가 아프거나 외로울 때면 파란 바다를 생각하고 이 노래 몇 구절을 부른다면 마음도 맑아지리라

    어디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 동무 가고파라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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