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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꽃말
김길순
해바라기의 꽃말은 생명 행운 숭배 그리움, 이라 나온다.
가을 햇살을 받으면 하늘 보며 방긋 웃는 해바라기
로마 신화 전설을 보면 물의 요정 "클리티에"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짝사랑했어요. 그러나 아폴론은
클리티에를 본체도 하지 않았죠.
클리티에는 아폴론이 사랑을 받아줄때까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6일동안이나 아무것도 먹지 않고 서 있었어요..
마침내 클리티에의 얼굴은 꽃이 되고, 다리는 줄기,
발은 땅속으로 들어가 뿌리가 되어 해바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언젠가 청평가는 국도 길에 키대로 널어선 해바라기
햇살이 강하면 강할 수록 그 꽃빛이 노랗고 더 고왔어요.
전설같은 꽃말을 생각하면 해바라기의 열정과 기다림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태양신을 숭배한다는 것과 그리움이란 꽃말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박고희 화가 그림 ※ 공감은 아래 하트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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