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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서 나오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23. 7. 14. 07:40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서 나오는 이야기
아잔 브라흐마의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 나오는 이야기를 어느
수필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둔 남자가 네 명의
아내를 거느리고 살았다. 그가 마지막 눈을 감을 시간이 다가오자 그는
침상 곁으로 가서 가장 젊은 네 번째 아내부터 차례대로 불러 말했다."여보" 난 아무래도 오늘이나 내일 죽을 것 같소, 저세상에서 당신이
없으면 무척 외로울 것 같소. 나와 함께 같이 않겠소.?" 하고 물으니
넷째 셋째 둘째 부인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방을 나가버렸다.그는 마지막으로 첫째 아내를 불렀다. 그녀는 그가 영원의 세월 동안
알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들어서 그녀를 무시한 것이
사실이었다. 특히 유혹적인 세번재 네 번째 아내와 미모가 빼어난 네
번째 아내를 맞이 하고 부터는, 하지만 그에게 진실로 중요한 사람은
첫 번째 아내였다.
첫 번째 아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당연히
당신과 함께 갈거요, 나는 생이 바뀌어도 언제나 함께 있을 거예요. 했다.
우리가 늘 들어오던 말 조강지처가 제일이다 란 말이 실감 났다.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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