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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하면서
김길순
하루 만보 걷기를 접고
요즘은 헬스장에서 근육 늘리기를 한다.
제자리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러닝머신을 타고 만보 걷기 같이 걸으며 달리며
그렇게 산바람 없이도산을 오르고
강바람 없이도 바람을 타는
쇠와 플라스틱 공간에 서서
팝송 노래를 들으며
자세를 활보하며 근육 늘리기를 한다.
※ 러닝머신이라고도 하고 런닝머신이라고도 한다.'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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