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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나의 이야기 2025. 3. 9. 00:01

    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자화상’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반 고흐의 명화는 12년 만에 한국에 전격 상륙. 19세기를 대표하는 후기 인상파 거장인 그의 대표작을 펼치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THE GREAT PASSION’이 지난 2024년 12월29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차 창작물으로는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대표적이다. 10주년을 맞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이 뮤지컬은 반 고흐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꽃은 3D 미디어아트다. 반 고흐의 인생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2차 창작물은 새로워야 한다는 고민이 항상 따른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반 고흐 걸작들이 3D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진다. 반 고흐가 900점 가량의 유화와 1100점이 넘는 스케치를 남긴 만큼 다수의 작품이 무대에 나온다.

     

    출판업계에서도 반 고흐는 스테디셀러다. 빈센트는 동생 테오와 688통의 많은 편지를 교환해 원천 소스가 무궁무진하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에만 반 고흐를 제목으로 내세운 책 3권이 출간됐다. ‘고흐가 바라본 세상’ 은 반 고흐의 인생 명언을 총정리했고, ‘불멸의 화가 반 고흐’는 그의 삶과 작품을 다뤘고, ‘어제는 고흐가 당신 얘기를 하더라’는 미술 감상하는 법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반 고흐의 원화를 소개하는 전시는 2007년 서울시립미술관, 2012년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이후 12년 만이다. 전시 기획은 앞선 두 회고전을 모두 총괄했던 서순주 서울센터뮤지엄 디렉터가 맡았다. 당시 82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사상 최다 관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 평가액 기준 1조원이 넘는 국내미술전시 사상 최고가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자화상’ ‘슬픔에 잠긴 노인 (영원의 문에서)’ ‘석고상이 있는 정물’ ‘조셉 미쉘 지누의 초상’ ‘감자 먹는 사람들’ ‘씨 뿌리는 사람’ 등이다. 특히 ‘착한 사마리아인’ (들라크루아 원작)은 반 고흐가 생레미 지역의 정신병원에서 사투를 벌이며 그린 작품으로 반 고흐 최고가 작품 중 한 점으로 꼽힌다(펌) -카페 시인회의에서 옮겨 온 글, 줄여서 올렸습니다. -작성 김길순

     

     

     

    빈센트 반 고흐, 랑글루아 다리 (구글 이미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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