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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들의 미소
-정정순 미술전을 보고-
김길순그의 마음속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르는
꽃들이 가득 차 있나보다.
사계절 중 봄꽃으로 피어
노랑 병아리 가득하다.
연노랑에서 시작하여
연초록으로 진초록으로
이파리 끝에 올라오는 봉오리를 보라.
어린아이들의 초록 꿈이 피어나고 있다.
노랑에서 시작하여
개나리 꽃잎 물고 봄나들이 가는
노랑 병아리
초록으로 온통 생동하는
풋풋한 희망이 솟는 세상을 보아라.
노랑꽃들의 미소를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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