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매력

 

 

 

 

 

 

 

 

 

 

 

 

 

 

 

 

 

 

 

 

 

 

 

여성의 매력

                                                                                           김길순

 

 

아무리 못 생긴 여자라 해도 매력마져 없는건 아니다. 

또 아무리 예쁘다고 해서 매력이 넘치는 건 아니다.

 

눈빛

그녀의 눈빛이 호수 같다.  

별빛같이 초롱초롱한 눈빛, 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첫 만남에서 부터 그녀의 눈빛에서 푹 빠져들어

눈을 떼지 못했다는 남자도 있다.

                    눈웃음은 왠지 모든이에게 기분을 좋게 한다.

                    

                        목소리

                   그리고 구슬같이 굴러가는 목소리도 매력을 준다.

퉁명스럽게 무뚝뚝한 목소리로 다가오면 상대방이 남자라면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을 것이다.

 

걸음걸이

또 걸음걸이에도 매력을 좌우한다.

100미터 미인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저 만치서 단아하고 여성다운 걸음걸이 또한 매력의 포인터다.

 

                    이렇듯 남자에게 어디가 마음에 들어 사귀게 됐냐고 물어보면

눈의 매력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에서, 단아한 걸음걸이에서.

그 다음에  옆 모양이 예뻐서, 귀가 예뻐서, 코가 예뻐서. 등

어딘가 모르게 마음에 끌려서 등등으로 호감도가 나온다.

  

이밖에 외형 말고도 그 여자의 인품 내지

내면에 가득히 싸인 교양이 돋보일 때는  마음깊이 끌리게 된다.

 

성형을 야단스럽게 하고 화장과 향수를 진하게 뿌린

여성이라면 진실 된 사귐의 사람 찾기에는 아주

멀어지게 하는 매력없는 여성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