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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김길순 밥 짓는 소리에서 살아난다네 된장찌개 맛있다고 말해주는 이 있어서 그렇고 눈물 찍으며 살아도 떠오르는 태양과 푸른 하늘 눈짓하는 바람을 만날 수 있어 삶이란 밥 짓는 소리에서 살아난다네. 댓글 0 신고 | 인쇄 | 스크랩(0)▼ <textarea name="comm
탁구의 기쁨 김길순 탁 탁 귀여운 공이 튀어 오르는 주민센터 체육실 복도에 들어서면 그 소리에 마음이 설렌다. 파란등판을 내어주는 탁구대 위에서 백구가 춤을 추듯 흰 공이 날아 오른다. 노폐물이 땀으로 흐를 때 즈음 시원한 스매시 한번 치게 되면 인간사 얽힌 스트레스도 없애주는 탁구의 기쁨 오늘은 내 지나간 생이 아쉬워 살가운 공을 힘껏 때려본다 딱 딱 딱 딱..... ※ 중랑문학 발표시
중랑문인협회 회원들과 두물머리에서 한낮을 보내다.7월
진흙 속에 자랐지만 꽃은 수려하게 피었네
7월7일 양평 세미원앞 구름다리위에서 중랑문인들과 같이
언제나 문경새재의 수목들은 포근했으며 반석위로 흐르는 물은 세속에 찌든 먼지를 씻어주는것 같아 참으로 산천리금수강산이었습니다.
문경새재의 고개는 내 일생에 네번째 넘는 고개였지만 일관문에서 삼관문까지 꼭 만나게되는 관문은 예나 지금이나 나를 반겨주었다. 시원문학 문우들과 하루를 보내면서.늦은 봄날2010년
여자들이여, 남자에게 더는 착할 필요없다 요즘 연애에 대한 글을 쓰고 있지만, 내가 여자라서인지..아무래도 여자의 편을 들게 되는 것 같다. 남자들도 그러하겠지만, 여자들은 연애를 하다보면 상처받게 되는 일이 너무도 많다. 여자는 사랑을 하게 되면 자신의 어떤 것을... 출처 : HJ`s 심리상담 글쓴이 : HJ 원글보기 메모 : 글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