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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친구
    전체보기 2012. 11. 24. 07:23

     

     

     

     

     

     

     

     

     

     

     

     

     

     

     

     

     

     

     

     

     

    아름다운 친구

    김길순 

     

    진실한 친구는 여자 남자를 굳이 따질 필요는 없다. 그러나 사춘기 때는

    이성에 대하여 알고 싶어 하고 사귀고 싶어 하기 때문에 되도록 같은

    동성의 친구를 사귀어야 바람직하다. 어릴때 부터 사귄 친구일 수록 더 정감이 간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우정만큼 순수한 것이 또 있으랴. 돈으로 어찌되는 것은 아니다.

    가난해도 권력이 있다 해도 진실이 통한다. 슬플 때 위로 해주고 좋을 때 같이

    기뻐 해 주는 그러한 사이가 친구다. 우정은 순수하기에 참된 우정으로 통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금 은 보화를 가진 것보다도 더 값진 것이다.

     

    친구는 언제나 의리를 지켜가며 몸 마음이 아파 할 때 위로 해주고 때로는

    충고도 해 줄 수 있는 사이여야 한다.

     

    많은 친구가 있다고만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단 한사람이라도 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

    으면 족하다. 항상 의리를 지킬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한다.

     

    친구는 마음의 고향같이 안 보면 그리웁고 만나면 즐거운 사이이다. 밤하늘의

    별떨기 만치 아름답다. 오래도록 변치 않는 사이가 참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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