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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유명한 요리사 김소희나의 이야기 2013. 8. 18. 06:38
유럽에서 유명한 요리사 김소희
한국인 요리사 김소희 그는 처음엔 패션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며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다고 한다.
얼마간 공부해 보았지만 자기의 적성에 맞지 안음을 알고 요리사가 되려고 혼자의 힘으로 도전했다고 한다.
스시집을 열어 연어를 장만하는데 고기가 얼마나 큰지 일주일이나 걸렸다고 한다. 처음에 시작한 음식집이
망하여 실의에 차서 죽겠다는 심정이었는데 고국에서 어머니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얘길 듣고 더 죽어라는
심정이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 병명은 암이였는데 병간호 끝에 호전이되어 상추쌈도 잡수시기에 조금은 안심이 되여 오스트리아에
가서 짐을 챙겨 오려고 했는데 도착하자마자 4시간 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면 인생은 이런것이구나,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다는걸 느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로 돌아가서 엄마의 밥상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력한끝에 2001년에 레스토랑을 차리고 지금은
5섯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유명요리사가 되었다고 한다. 예약없이 가서는 자리가 없어 못들어 갈 정도 라고 한다.
모든 성공의 지름길은 어머니가 심어주신 힘이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구석구석 다니면서 울었다고 한다.
계실 때 잘해 드려야 한다고 말을 할 때 나도 그런 경험을 했기에 그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게 감동을 주었다.
KBS 1 강연 100'C 어제 토요일 방송을 보고 글을 쓰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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