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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을 주는 어머니나의 이야기 2014. 12. 4. 04:00
편안함을 주는 어머니
김길순
요즘에 와서는 환경이 복잡해져서 어머니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능력 있는 어머니, 세련된 어머니로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모르는 것이 많은 아버지에 비하여 아는 것이 많은 어머니로 보이게끔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무얼 물어보면 어머니에게 물어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사회적 여건 하에서 바람직한 어머니상을 찾자면 무엇보다도 우선 쉬운 말로 편안함을 주는
어머니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욕설을 할 줄 모르는 어머니, 선량하고 부드러운 말로써 모든 사람
에게 편안함을 주는 후덕함을 말합니다.
아이의 교육 중에 꾸지람과 매를 때리는 것과 이보다 더 못한 것은 무관심이라 했습니다. 자라는 아이에게는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 할 것입니다. 물어주고 같이 아파해주고 칭찬해주고 이러한 어머니의 자세가 실로 필요
할 것입니다. 사춘기에 접한 아이들에게는 어머니의 태도가 중요한 본 보기가 될 것입니다. 어머니가 가정을
지키지 아니하고 밖으로만 돈다면 아이는 공부와 멀어지고 방황하게 됩니다.
가화만사성이란 어머니역할을 잘 하고 부모 자녀 그리고 형제간에 있어서 원만하게 조화될 때에 이뤄진다고 봅니다.
어머니의 풍부한 자양에 힘입어 자란 자녀는 어디가도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심성으로 사람을 다스릴 줄 알 것입니다.
바람직한 어머니상은 바로 성장 시켜주고 식물을 비유 하면 열매를 잘 맺게 하는 창조적인 어머니상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어머니는 생산적인 창조의 연속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의 내면 세계를 성숙시켜야 할 줄 압니다. 편안함을 주는 아버지 역할 또한 같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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