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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인> 여름호 기획특집 강우식 시인님의 글<노인>을 읽고나의시 2018. 8. 3. 00:30
※ <한국문학인> 여름호 기획 특집(새는 내 작품 속으로 어떻게 날아 오는가) 주제에서
강우식님의 글 <슬프게 잘 된일>중 <노인>이란 시를 통하여 바로 인생의 길을 보는듯
감명을 얻고 올립니다. 이 詩의 뜻은 위의 본문에 있는 글을 읽어보면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김길순-
노인 / 강우식
사람도 늙으면 새가 되어진다.
머리도 깜박깜박 새대가리가 되어가고
팔다리도 새 졸가리가 된다.
저승길도 새처럼 갈 수 있다는 거
슬프게 잘 된 일이다. -<노인>전문
강우식
1966<현대문학>등단, 시집<하늘 사람人 땅><가을 인생>등
현대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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