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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청산도하면 영화(서편제)가 떠오르네
    나의시 2018. 11. 14. 00:30

     

     

     

                     

     

     

     

     

    【詩】청산도하면 영화(서편제)가 떠오르네

     

                                                                   김길순

     

    소리밖에 모르는 아버지 유봉과

    그 아버지로 인해 눈이 멀어

    소경 명창이 된 송화, 그리고 동호 

    임권택 감독(서편제)영화

    주연분이 긴 돌담 언덕길을 내려 오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고 부르든 진도 아리랑

    그 노래는 세월이 가도 되살아 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한을 그려낸 영화여서

    그 영화 장면에 청산도 오르는 언덕길이 첫장면에 나왔기에

    사람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이들 찾는다.

     

    언덕길이 추억에 남는 길은 오직 청산도 언덕배기 길이다.

    봄이면 봄노래 때문에 여름이면 청산도 바다가 푸른빛으로

    찰랑이고 지금쯤 청산도엔 가을 꽃들이 무더기로 피었을 것이다.

     

    나의 뇌리에 꼽고 싶은 이름은

    그리운 금강산이 있고

    그리운 청산도가 다음으로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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