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말모이>를 보고나의시 2019. 1. 28. 00:30
영화 (말모이)를 보고서 / 김길순
감독- 엄유나
주연 - 유해진, 윤계상
'말모이'란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조선어학회가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았던 비밀 작전의 이름이다.
줄거리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
감독의 말
영화<말모이>를 통해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의 온기가 전해지기를.
험한 세상을 혼자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 영화<말모이>를 보고서 나라와 민족이 있고 우리말이 있다는것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뼈를 깍는 아픔을 참고 목숨까지도 그들에게 빼았기면서 나라를 위해 투쟁했던 애국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당시 학교에서도 우리말을 금지시키고 일본어만 하도록 강압적으로
할 때 우리 학생들의 수난은 말로 표현 못 할 정도였다. 우리말의 사투리가 지방마다
다른것을 하나로 통일 시키는 작업이 일제강점기 부터 조선어학회에서 작업을 해왔다는
것을 재인식하게 되었고.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란걸 알았다.
(말모이)영화는 처음부터 긴장감과 감동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