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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김길순
사람들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한다.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존재할 수 있기 때뮨이다.
그런데 자기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기 때뮨에 청춘 남녀들은 고민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하고 다음으로는 사랑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먼저 사랑을 슬기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첫째로 상대에게 말을 조심해야한다.
친구와 비교해서 누가 예쁘더라 해서도 안되고.
항상 칭찬에 인색해서도 안 된다.
옛날의 부부들은 일생을 함께 살아도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 못해 보고 간 부부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원래 우리나라 남성들은 서양인에 비해 좀처럼 표현하기에 익숙치 않다. 여성들도 서양인에 비해서는 사랑의 표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사랑의 표현력을 길러야 한다.
먼저 자기가 사랑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어야 한다. 자기 인격이 다듬어 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자기의 마음속에서 사랑이 샘솟지 않으면 물론 안 된다.
자기가 멋있는 사람, 고상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 되지 않고는 그러한 인물,을 만날 수도 없거니와 만나도 쉽게 해어지게 된다.
사람다운 사람, 멋있는 사람, 매력있는 사람, 꽃으로 말하면 향기가 있고 벌이 날아 들 듯 개성이 완성되어지면 그에게 버금가는 사람들이 모여 든다.
사랑이란 주는 것이라는 말이 잇다.
물론 받기도 하지만 서로 잘 주고 잘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헌신적이요. 희생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주는 사람은 투기할 수가 없다. 투기라고 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욕심, 욕망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일으키는 불순한 마음이다.
또 한가지는 상대방을 믿어주는 믿음성이 필요하다.
쓸데없는 일을 가지고 질투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 상대방은 멀어져 갈것이다.
이렇게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곧 사랑의 기술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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