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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적인 부부란
    나의 산문 2020. 11. 23. 00:05

     

     

    이상적인 부부란

                                                                                                          김길순

     

    부부의 진실한 사랑은 함께 하는 데에 있다고 본다.

    오랜전 ‘랩소디’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이다. 여주인공은 바이올리스트가

    연주하는 곡을 듣고 그 음악성에 너무도 매료되어 사랑하게 되었는데,

    결혼 후에는 부인보다 바이올린을 더 사랑함을 보게된다.

     

    연주회가 끝나면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에 만족 하지만 그의 부인은

    항상 연습 시간에는 혼자 고독했기에 외로워서 더 이상 결혼생활을 지탱하지

    못하며 이혼을 하고 피아니스트와 재혼을 한다.

     

    그런데 이 피아니스트는 연습을 할 때나 연주회 공연을 할 때도 부인을 옆에

    앉게하여 악보를 같이보며 책장을 넘겨 주는 역할을 하다보니 여 주인공은

    외롭지 않고 결혼생활을 재밌게 하는 것을 보게된다.

     

    이 ‘랩소디’ 영화는 부부란 함께 해야 원만한 가정생활로서 행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암시를 주제로 깔고 있다..

    사랑은 함께하는 시간, 또는 함게 있고자 하는 시간을 많이 노력해야 할 일이다.

    부부가 함께 있지 않음으로 인해서 파경이라는 비극이 초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오늘의 현실이다.

    부부는 시간과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본다.

     

     

     

    임복남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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