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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 금강산
    나의 이야기 2023. 1. 23. 00:01

     

     

      그리운 금강산   
                                                               
    김길순

     

    세월이 약이란 말이 실감 나게 다가온다.

    국민 모두가 즐겨 불렀던 가곡 그리운 금강산도 , 우리의 소원은 통일도

    들어본지 오래 되었다.

     

    그토록 열망하며 기다렸던 남북통일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가신 이산 가족

    어르신들은 얼마나 한스러웠을까. 북에 두고 온 가족 소식조차 모른 채 눈을 감으셨을까. 

     

    이번 구정을 넘기면서 북한 동포들을 생각할 때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더럽힌 지 몇몇해---"

    등의 가사가 비장하여 부르지 못한 그리운 금강산을 이제야 불러보았다.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아~ 그리운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그리운 금강산 노래 가사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 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그리운금강산 - 작사 한상억, 작곡 최영섭

     

     

     

    위의 그림과 아래 그림 다음이미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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