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지혜 세계문학 대표작 (전쟁과 평화1)

 

 

시대를 뛰어넘은 영원불멸의 명작(전쟁과 평화)는 세계문예비평가나 톨스토이 연구가, 문학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의 절대적 참미의 대상이다. 그 양이나 질, 스케일에서 러시아문학뿐만 아니라 세계근대문학 가운데서 최대 예술작품으로 손꼽히는 일대 서사시적 대하 소설이다.

 

전체 줄거리

1805년 말,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고, 안드레이는 임신 중인 아내를 가족들에게 맡기고 전쟁에 나간다. 러시아군은 오스트리아 군대와 연합군을 결성하여 나폴레옹과 전쟁을 준비한다. 그러던 중 쿠투조프가 이끌던 러시아 군대는 습격을 받고 안드레이는 큰 부상을 당한다.

 

집으로 돌아온 안드레이는 아내가 아이를 낳다 죽자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시골로 간다. 그 후 안드레이는 백작의 딸 나타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1812년 프랑스는 다시 러시아를 침략하고 피에르는 안드레이를 따라 전쟁터에 간다.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안드레이는 죽고, 부대에서 이탈된 피에르는 프랑스군의 포로가 된다.

 

전쟁과 평화’는 톨스토이가 6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다. 러시아와 프랑스 사이의 전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알렉산드르 1세와 나폴레옹을 비롯한 역사 속 실존 인물이 재창조되어 러시아 최고의 역사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전쟁 상황과 평화로운 삶의 모습을 함께 보여 주면서 고통과 죽음, 희망과 사랑 등 삶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등장인물들이 삶의 참다운 의미를 깨달아 가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작성 김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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