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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칼 지브란의 기도)나의 이야기 2023. 12. 23. 00:01
사랑의 시
칼 지브란의 기도
사랑은 저 자신밖에 아무것도 주는 것이 없고
저 자신에게서밖에 아무 빼았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소유하지 않고 누구의 소유가 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족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사랑할 때에 "하나님은 내 속에 계시다"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나는 하나님 안에 있노라"라고 하십시오.
또 당신이 가는 길을 지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도 사랑이 당신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때에
당신의 길을 그가 지시하실 것입니다.
사랑은 아무소원이 없고 다만 사랑 자체를 채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만일 사랑하면서도 소원을 끊지 않을 수 없거든
이것이 당신의 소원이 되게 하십시오.
녹아서 흘러가며 밤을 향해 노래를 불러 주는 시내처럼 되기를
지나친 다정의 고통을 알게 되기를
저녁엔 감사로 집에 돌아올 수 있기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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