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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에서 지혜를 얻게 된다나의 이야기 2024. 12. 22. 00:01
사색에서 지혜를 얻게 된다
김길순정지용 시는 사색하게 한다. 정지용(1903~1950) 향수 시 구절은 마디마다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시인은 모더니즘 시 세계에 있었서 선명한 봉우리를 이루었다.
파스칼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는 말은 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시와 관련해서 보면
참으로 의미 깊은 말이다.
워즈워스의 무지개(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는 이 썩은 나라에서 소멸하였다. 그 대신 동시를 모르는
어린이가 유치찬란한 무대에서 간드러지게 실연의 이별을 흐느낄 때 좋아라고 손뼉 치는 어른들도 하
류로 떠내려간다. 모두 좋아하며 손뼉치는 돈의 노예들이 생각할 줄 모르고 시나브로 끓는 물에 녹는곳이다. 모래알 한 알에 우주를 생각하고, 손바닥을 제치면서 영원을 생각한다."라고 했다. 갈대와도 같은
하찮은 인간이 생각함으로 말미아마 무한소와 무한대의 시공을 초월한 시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넘나들지
않은가.
진리는 단순하다는 말이 있다. 서정주의 이 시(국화옆에서)는 편하게 읽히면서도 감동을 주고, 교훈을
주며,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이 시는 수월하게 읽히면서도 인생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성찰하게 한다.
가장 한국적인 시를 쓴다는 서정주 시인의 대표작 중의 한 편을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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