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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초롱꽃
    나의 이야기 2025. 2. 18. 00:01

     

    구글 이미지 발췌

     

     

     

    초롱꽃

     

                                 박화목

     

    초롱불 하나 호~이

     

    멀리서 깜박깜박

    어둠 타고 내려온다.

     

    하늘엔 별 일곱개 반짝반짝

    밤 깊어가는 고갯길에

     

    초롱불 하나 깜박깜박

    졸며 내려온다.

     

    언니가 돌아오는가봐···

     

    초롱불 하나 호-이

     

    이 시에서는 밤 하늘의 별들과 고갯길의

    초롱불이 한데 어울려 반짝이는 빛의 동화가 나타나 있습니다.

     

     -박화목 1924.2.15 황해 황주 ~ 2005.7.9 서울

    널리 알려진 가곡〈보리밭〉의 작사가이다. 호는 은종. 평양신학교 예과를 거쳐 만주로 가서

    하얼빈[哈爾濱] 영어학원, 봉천신학교를 졸업했다.

    그뒤 만주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해방직후 월남하여 1946년 조선청년문학가협회

    아동문학위원, 1947~50년 기독교방송 방송부장 등을 지냈다.

     

     

     

    구글 이미지 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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