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영화상영 출발점을 알아본다.나의 이야기 2025. 3. 28. 00:01
우리나라 영화상영 출발점을 알아본다.
김길순
우리나라 영화 춘원 이광수 원작<개척자>(1925, 이경손 감독)가
그 출발점이다.
잇따라 감옥에서 나온 전과자가 은혜를 입은 여자를 위해
살인을 한 나머지 다시 감옥으로 가는 심훈의<먼동이 틀 때>(1927-심훈 감독)가 나오고
봉건적인 지주의 며느리를 사모하는 벙어리 머슴의 애달픈 사랑을 그린
나도향의<벙어리 삼룡이>(1929,나운규 감독),
두메 산골 숯 굽는 부부의 행복과 비애를 담은 정비석의 <성황당>(1939, 방한준 감독)
등이 그 뒤를 장식했다.
특히 문예영화로 우대 받은 소설 원작 작품인<오발탄>(1961,유현목 감독),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신상옥 감독), <갯마을> (1965,김수용 감독),
<싸리골의 신화>(1966,이만희 감독)등은 196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누비면서 해방 후 손꼽히는 수확으로 평가받은 영화들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주연 인물 김진규, 최은희 등)구글 이미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