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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말 한마디가전체보기 2012. 2. 17. 17:03
센스 있는 말 한마디가
김길순
사람은 자기 잘난 맛에 산다는 말이 있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에게 주는 매력도 다르다.
소개로 나온 남자의 외모가 누가봐도 웃음을 자아내는데
왕자병에 걸린 청년은 저 연예인 누구 닮았나요, 하고 물어온다면
속으로는 아이고 높은데서 떨어진 메줏덩이 같은데요.라고 말 하고 싶지만
이럴 때는 여성이 말을 돌려 저는 연예인에 대해선 관심이 없어요. 라 말하고
요즘은 개성 시대이니 개성있게 보인다고 말 하면 좋을 것이다.
여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누가봐도 못 생기고 몸매도 영아닌데
저 연예인 누구 닮았냐고 남자에게 물어 온다면
남자는 속으로 고릴라같은 주제에 뭔 연예인이냐 거울을 자세히 보고
들이댈 것이지 라고,말하고 싶지만 이렇게 말 하면 좋다.
전 외모를 놓고 얘기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건강미가 흐르면 제일이지요. 라고 말을 하면 좋다. 최선을 다해 꾸미고 나온
여자의 심리를 알기 때문이다. 영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듣기 좋게 말하고
헤어져야 서로가 기분을 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못생긴 상대라 할 지라도 대놓고 막말을 해서는 안 된다.
기분 나쁘지 않게 표현과 말을 해야 한다.
센스있는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기분을 오래도록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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