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채팅
김길순
핸드폰 창에 상냥하게 웃는
딸의 모습 보이네.
엄마 감기몸살은 좀 어때요.
응 많이 나아 졌어
11월초에 이사하려면 바쁘겠구나.
엄마 걱정 하지 말아요.
이사 후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우리 엄마 채팅도 빠르게 답이 오네요.
익숙지 못해 답하기가 너무 빨라야 하는 손놀림
그만 끝내야만 했네.
응 알았다. 사랑해 딸 안녕 하고 끊을 수 밖에 없었네.
카카오톡 일문일답 아주 좋은데 아직 서투러네.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나물을 무치면서 (0) 2012.10.10 딱따구리 집 (0) 2012.10.09 약수터에서 만난 사람들 (0) 2012.10.07 아프리카 잠비아 산간 오지마을 아버지와 아들 (0) 2012.10.06 싸이 '강남스타일'무료공연 (0)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