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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은 쓰면 생긴다는 화성녀
    나의 이야기 2013. 5. 31. 05:52

     

     

     

     

     

     

                                      돈은 쓰면 생긴다는 화성녀

     

                                                                                                                 김길순

     

     

      일주일에 용돈 천만원 쓰는 이십대 젊은 화성녀 빌라 78평 월세 한 달에 3백만원 내고 산다는 그녀

    일상은 아침에 외제승용차 하루 전세 내어 출발 카페에 가서 각종 입맛에 맞는 차를 석잔 정도 조금씩 마시고

     

      그 다음 피부 손질 일주일에 두세 번 한번에 2십만원 정도 내고 성형외과에 가서 손보는데 돈을 많이 쓰고

    볼일 볼 동안 기다리는 렌트카 운전수에게 점심값 팁도 주고 자기가 사귀는 남자가 한명 있었는데 매달 생활비

    승용차 대 여비 까지 대 주웠는데 다른 사람을 사귀는걸 알고는 헤어졌다고 한다.

     

      이 많은 돈을 어떻게 쓸 수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자기가 운영하는 바와 가레오케가 있다고 보여주었다.

    처음엔 부모님에게서 조금 물려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생활을 지금도 부모님이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일주일에 단돈 1만원으로 생활하는 행복남 이현진 가수라는 젊은이는 직업이 아이돌 가수로서

    지금은 길바닥 가수라고 했다.1만원으로 살 수 있는 비결은 가령 미역국을 끓여 놓고 일주일 내내 먹으면

    돈이 안든 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나와 앉았는데 비슷한 나이의 남녀였지만 일주일에 1만원 쓴다는 청년의 피부도  팽팽해 보였다.

    행복의 지표가 서로 다르겠지만 돈은 쓰면 생긴다는 화성녀 말만 믿고 서랍에 있는 돈 딸딸 긁어 써버린다면 낭

    패를 볼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은 하는 사업이 그 만큼 잘 되니까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씀씀이를 본 따서는 안 될 것이다. 자기의

    처소와 환경에 맞게 즉 분수에 맞게 산다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여유가 있으면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많이 나온다면 더 살기 좋은 평화스러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게 하는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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