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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시장통 칼국수 집전체보기 2013. 7. 18. 18:49
점심시간 시장통 칼국수 집
김길순
칼국수 집 점심시간 붐비네
땀 흘리며 먹는 식사
이열치열이라더니
그 말이 실감 나게 하네.
벽 면에는 TV드라마 소리가 왕왕거리고
날렵하게 음식을 나르는 알바생Arbeit生들
종종걸음 바쁘네.
3천원 저렴한 손칼국수 집 요리사
큰 도마에 반죽을 탁탁 연속으로 치네.
국수가닥 주루룩 쏟아지네.
시장통로 사람들 만큼이나.
점심시간은 터질 것 같이 붐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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