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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리자에 대해서
    나의 이야기 2014. 3. 2. 06:00

     

                           

                            모나리자 1503-06년경.77×53㎝.파리,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에 대해서 / 김길순

     

     

    '르네상스 예술가 열전"을 쓴 바사리에 따르면 <모나리자>의 모델이된 여인은 부유한 피렌체인 안토니오 마리아 게라르디니의 딸이다. 1495년 비단 상인인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와 결혼해 조콘다로 불린다. 다른사람이란 주장도 있다. 교황 레오 10세의 동생인 줄리아노 데 메디치의 연인, 혹은 그가 찬미해마지 않았던 귀부인이라는 설이있다. 양자 모두 완벽한 근거를 갖고 있는 주장은 아니므로 단순한 참고 자료로 요긴하게 할 뿐이다.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도난 사건은 <모나리자> 실종 사건으로 이 사건은 1백여 년 전인 1911년에 발생했다. 범인 빈센초 페루자는 1911년 8월20일 일요일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서 관람 종료 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 그 때는 폐쇄회로 카메라도 없었기에 범인은 훔친 뒤 작고 어두운 방에 숨어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인 휴관일인 월요일 갖고 유유히 미술관 밖으로 걸어 나왔다고 한다.

     

    페루자는 이탈리아 대가의 걸작이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에 격분해 그림을 훔쳤다고 말했지만, 이는 변명에 불과한 것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이 있은 후<모나리자>에 대한 경비는 삼엄해졌지만 그로 인해 그동안 가짜를 만들어 시장에 내놨다가 덜미가 잡혔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루브르에서 보는 작품은 가짜라는 얘기가 1백년 넘게 루브르 주변에서 떠돌고 있는 것이라 했다.  이 자료는 이주헌의 명화 산책에서 '도난 미술품' 산문 글을 보고 발췌했다.

                               이주헌 1961년 서울 출생. 미술평론가. 양현재단 이사.<역사의 미술관.>등 저서가 있다.

     

     

     

     

           뭉크, 절규,1893.마분지에 유채.9×3.5㎝.오슬로,국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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