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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반점
김길순
몽골반점이란 아시아 북방의 몽골 쪽에서 세계 도처에 퍼져나간 인종을 말한다. 우리 민족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래서
몽골인과는 흡사한 점이 많다. 중국인과는 달리 언어의 어순도 같다. 씨름의 형태도 같다. 그래서 몽골인을 형제처럼
다정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주도 조랑말을 몽골에서는 조르마라고 한다.
이 지구상에는 약70억 인구 중 74%를 몽골족이 차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통계의 신빙성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체질적 현상은 황색인종(몽고로이드)에게는 유아기에 궁둥이에 푸른 색 반점이 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파미르고원에서 천산산맥을 타고 해돋는 동방을 향하여, 따뜻하고 밝은 곳을 향햐여 지국총 지국총 이주해온 우리 겨레는
몽골반점의 중심축의 위치에 서 있다고 하겠다. 몽골반점이 선명한 우리 한민족은 70억 인류의 선두에 서있다. 동북아로
돌아온 인류문명의 중심축에 우뚝 서서 자랑스러운 민족혼을 되살려 새롭게 거듭나야 야 할 것이다.
동방 해돋는 극동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류문화는 우연이 아니다. 저 북방의 몽골반점 기마민족의 후예로서
활 잘 쏘고,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손재주 있어서 작은 젓가락으로 콩을 수월하게 집어먹는 우리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언어와 문화의 긍지와 자부심 가지고 진취성있게 정진해야 한다.
한 밝 민족이여, 긍지와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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