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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佛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를 기억하자나의 이야기 2014. 10. 12. 04:00
노벨문학상 佛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를 기억하자
김길순
파트리크 모디아노는 1945년7월30일 프랑스 불로뉴 비양쿠르에서 유대인 혈통의 이탈리아 출신
사업가인 아버지 알베르 모디아노와 벨기에 영화배우인 어머니 루이자 콜페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지하운동을 하던 부모 밑에서 그는 암울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15세 때 문학의 세계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968년에 출간한 데뷔작 ‘투얼 광장’을 발표해 잇따라 상을 받았다.
1978년‘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콩쿠르상을 비롯해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피에르 모나코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을 보면 ‘8월의 일요일들’ ‘슬픈 빌라’ ‘잃어버린 대학’은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는 작품에서 유대인의 삶을 추적하여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유대인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이 깔려
있다고 본다. 현재 프랑스에서 가정 탁월한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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